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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러시 피치 콘테스트 참가 후기!

Yaekyum Lee Head of APAC S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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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큰 스타트업 컨퍼런스, 슬러시

유럽에서 가장 큰 스타트업 행사로 자리잡은 슬러시가 도쿄를 필두로 아시아에서도 급부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상 슬러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스타트업 행사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큰 규모를 자랑하는 행사입니다 (보시는 사진은 슬러시 내부 3개의 무대 중 1개). 테크크런치도 큰 행사임에 틀림없지만, 미국 중심이고 유럽과 아시아 스타트업들의 참여가 저조해서 슬러시에 비하면 글로벌한 느낌이 약한 행사라고 할 수 있죠. 슬러시 2016은 12월 헬싱키에 약 2,300개의 스타트업들과 1,100개의 펀드들이 120개국에서 모여서 진행된 행사였습니다 (약 2만 명!).

슬러시는 센드버드에게 행복한 추억을 남겨준 행사로 기억됩니다. 피치 콘테스트 파이널 TOP4에 올라 환상적인 파이널 무대에 오를 수 있었고, 행사 이틀 동안 관련 고객들과 투자자 약 50개 사를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준비 시간이나  요하는 행사이지만, 짧고 강렬하며, 효율이 매우 높은 행사입니다. 도쿄 슬러시 혹은 겨울 슬러시 피치 콘테스트 참가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후기와 팁들을 아래에 기술해 보았습니다.


피치 콘테스트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이 됩니다.

  1. 서류 지원
  2. 100개의 스타트업에게 출전 자격 통보
  3. 슬러시 첫날 첫 라운드 (100개 스타트업)
  4. Maria 0-1에서 1라운드 결과 발표 -> 20개 스타트업 세미파이널 출전
  5. 슬러시 둘째 날 오전 세미파이널 (20개 스타트업)
  6. 슬러시 둘째 날 마지막 행사로 파이널 (4개 스타트업)
  7. 파이널 행사장에서 우승자 발표 (발표자 4명이서있는 가운데 우승자에게 조명이 켜집니다…)

피치 콘테스트 준비 (Slush 100 pitching competition)

Round 1: 100 피치 콘테스트

첫 라운드는 슬라이드를 총 3장 활용할 수 있고, 3분의 발표와 1분의 Q&A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 라운드가 정말 힘들었는데, 비슷한 회사들끼리 피칭을 연달아서 진행하고, 시간이 워낙 짧아 심판들의 기억에 남기에 매우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B2B SaaS이고 Chat as a Service 라는 새로운 필드에서 활약하는 센드버드의 솔루션을 3분 내에 이해시키기 어렵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발표자료는제품 (시장), 기능 (상대적 강점)과 센드버드의 성과로 3장을 준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슬라이드쉐어에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팁을 하나 드리자면, 주로 요점을 정리해서 풀어가며 발표를 하시는 스타일의 보유자라 하더라도, 슬러시에서는 꼭 스크립트를 외우시라는 겁니다. 3분의 시간에 최대한 알차게 해야 하는 말을 다 하려면, 쉼표를 넣는 구간까지 계산해서 외우셔합니다. 실제로 100개의 피칭을 보면, 외워서 준비한 분들과 외우지 않은 분들의 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집니다.

Round 2: 준결승

헬싱키에서 첫 라운드의 결과 발표는 Maria 0-1이라는 장소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첫 라운드 결과 이메일이 참가자들에게 보내진 것이 당일 24시 였던 것으로 보아, 다소 귀찮으시더라도 발표 장소에 걸음하신 분들께 4 – 6 시간은 먼저 결과를 확인하시는 어드벤티지가 주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준결승은 좀 더 많은 자유도와 시간이 할당됩니다. 장표는 원하시는 만큼 활용하셔도 되고, 5분의 발표와 3분의 Q&A가 주어집니다. 동영상도 있으시다면 추가하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마찬가지로, 완벽하게 외우고 올라가시기를 추천드리겠습니다, 역시나 20개 회사가 준결승에 참가하기 때문에 완전한 딜리버리가 중요합니다센드버드의 준결승 장표 역시 슬라이드쉐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결승전에서도 같은 장표를 활용했습니다.

Round 3: 결승

결승은 너무나도 흥미진진한 무대입니다. 불이 뿜어지는 등의 환상적인 연출을 스테이지 크루가 다방면으로 준비해주셔서, 결승 무대는 참관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또한 결승 무대는 슬러시 전체 행사의 마지막 무대여서 모든 참가자들이 모여드는 가장 큰 무대가 형성되기도 합니다 (무대공포 주의). 데모데이로 치자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참관자가 모인 무대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더불어 슬러시는 영상촬영 크루가 정말 뛰어나게 갖추어져 있어서, 사진, 동영상 촬영 부분을 전혀 신경쓰실 필요가 없습니다. 피치 콘테스트는 유튜브에서 라이브로 방영됩니다. 무대가 무대인만큼 여력이 되신다면 연출도 고민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작년도 우승자는 무대 위에서 종이를 뿌렸습니다). 결승은 5분의 발표와 7분의 Q&A로 형성되어 있어서 Q&A 준비에 만전을 기하셔야 합니다. 우승자에게는 투자 (equity investment) 오퍼가 슬러시 기금에서 약 8 – 10억 정도 주어지기 때문에, 슬러시 관계자들이 투자를 결정하는데 필요한 질문들을 면밀히 준비해오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센드버드 결승 장표는 준결승과 같은 장표였습니다.

 불타는 마크!

슬러시는 국제 무대에서 센드버드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고 즐거운 행사로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부가적으로는, 저희에게 매우 중요한 마케팅 채널인 트위터에서 센드버드 관련 트윗이 폭발하기도 해서 피치 콘테스트의 마케팅 효과도 톡톡히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결승전은 근래의 성과를 팀 멤버들과 함께 공개적으로 확인하는데 있어 크나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슬러시 행사를 준비하는데 엄청난 노력을 쏟으신 슬러시 팀과, 수천 명의 자원봉사자분들 그리고 센드버드를 지원해주신 본투글로벌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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