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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메신저의 채팅 봇 서비스, 디즈니 캐릭터 ‘Miss Piggy’와의 대화 선보여

Mark Lee Vice President of Ope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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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채팅 봇의 시대가 다가 오고 있다. 지난 주 페이스북은 개발자들이 “채팅 봇 개발을 쉽게 하도록 개발도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곧이어 발표된 디즈니의 프로젝트 하나가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다.

ABC의 유명 시트콤인 The Muppets의 인기 캐릭터 ‘Miss Piggy’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그것이다.  디즈니의 Consumer Products 부서와 Interactive Media Lab이 기획한 이번 프로젝트가 주목을 끄는 점은, 대화의 건너편에 디즈니 혹은 ABC 직원이 아닌 인공지능 Bot이 실제 대화를 처리하고 있다는 점이다.

금번 프로젝트는 디즈니는 투자관련 자회사, Disney Accelerator의 포트폴리오 중 한 곳인  Imperson의 주도 하에 진행되었다. Imperson의 CTO인 Eyal Pfeifel는 “채팅 봇을 통해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사람과 비즈니스, 사람과 브랜드’라는 채팅 경험이 가능하게 되었다”라고 밝히며 동시에 몇 천명에 달하는 이용자를 응대하는 것은 사람이 직접 응대하는 환경에서는 그 한계가 분명하게 되어 봇을 이용한 서비스를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전에도 페이스북은 메신저의 개발 API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봇의 개발이 쉽도록 새로운 SDK를 제공해 주면서 더욱 자동화된 고객 응대 및 시나리오에 따른 자연어 처리가 가능해 졌다는 평가이다.

“예전의 페이스북 API는 고객의 질문에 너무 빨리 답변하면 스팸으로 처리하는 등 사람 대 사람의 대화에 더 특화되어 있었습니다”, “금번 SDK는 우리가 원하는 규모의 수준에서 시나리오 구축 및 자동화된 메시지 발송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Eyal Pfeifel은 페이스북 메신저의 SDK가 주는 비즈니스 확장성에 주목하며, “대화 중에 연계 가능한 컨텐츠의 가능성이 무궁무진 하다. 예를 들어 영화 캐릭터와 대화를 나누다 영화를 상영하는 근처의 극장을 찾거나 실제 티켓을 예약하는 것이 가능해 진다”라고 밝혔다.

아직은 개선될 점도 있어 보이지만, 채팅 봇의 도입과 이를 통한 새로운 고객 경험 창출이 이미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모든 브랜드와 서비스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서비스이다.

궁금하다면?! Facebook Miss Piggy page 에 가서 Miss Piggy와 대화를 시작해 보자